전북 군산 단열재 생산업체서 근로자 2명 숨져
2023. 7.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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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단열재 생산업체서 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11시 22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단열재 생산업체에서 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A씨가 탱크 안으로 빠졌다.
이후 함께 작업하던 B씨가 A씨를 구조하려다가 그 역시 탱크 안으로 빠졌다.
경찰은 "탱크 안에는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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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산)=황성철 기자] 군산의 단열재 생산업체서 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11시 22분쯤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단열재 생산업체에서 탱크 정비 작업을 하던 A씨가 탱크 안으로 빠졌다.
이후 함께 작업하던 B씨가 A씨를 구조하려다가 그 역시 탱크 안으로 빠졌다.
두 사람 모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은 “탱크 안에는 화학물질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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