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료영상 진단추론 인공지능 국제대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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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흉부 X-ray 영상에 대한 검사결과를 요약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국제경진대회 RadSum에서 1위를 달성했다.
대부분의 참가팀들이 챗(Chat)GPT의 뿌리 기술인 Transformer 구조의 언어모델을 사용해 텍스트 형태의 검사소견만을 입력으로 받아 진단을 생성한 반면, 강재우 교수팀은 X-ray 영상의 시각정보와 검사소견의 언어정보를 동시에 활용하는 시각언어모델 CheXOFA(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를 개발해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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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고려대 컴퓨터학과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흉부 X-ray 영상에 대한 검사결과를 요약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국제경진대회 RadSum에서 1위를 달성했다. 고려대학교 팀은 김강우·김하정·김찬휘·성무진·김현재 등 대학원생과 지도교수인 강재우 교수로 구성됐다.
RadSum대회는 스탠포드 의료 이미지 인공지능 센터(AIMI; Center for Artificial Intelligence in Medicine & Imaging)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다.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참여한 MIMIC-CXR 챌린지는 흉부 X-ray 영상과 검사소견을 기반으로 진단을 추론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대부분의 참가팀들이 챗(Chat)GPT의 뿌리 기술인 Transformer 구조의 언어모델을 사용해 텍스트 형태의 검사소견만을 입력으로 받아 진단을 생성한 반면, 강재우 교수팀은 X-ray 영상의 시각정보와 검사소견의 언어정보를 동시에 활용하는 시각언어모델 CheXOFA(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를 개발해 대회에 참가했다.
CheXOFA는 약 23만장의 흉부 X-ray 영상과 임상의들이 작성한 약 12만건의 검사결과를 사전학습했으며 입력된 영상과 소견으로부터 진단을 생성하는 본 대회에서 활용됐던 기능 이외에도 X-ray 영상만을 입력으로 받아 영상에 대한 검사소견을 생성하는 등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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