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영향에 흙탕물 된 한강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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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집중호우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곳곳에서 도로 통제가 이어졌다.
14일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양방향과 잠수교 양방향을 통제했다.
여의상류 IC와 잠수교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며 도로 통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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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중부지방 집중호우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곳곳에서 도로 통제가 이어졌다.
14일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 양방향과 잠수교 양방향을 통제했다. 여의상류 IC와 잠수교는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팔당댐은 초당 945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방류량이 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며 도로 통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말과 다음주 초반까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100~250㎜(많은 곳 400㎜ 이상)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3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 제주도 남부·산지 20~7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남부·산지 제외) 5~40㎜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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