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업체 실수”…국토대전 포스터서 ‘광주·독도’ 쏙 뺀 국토부 해명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14. 14:18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리는 행사 홍보 포스터에 광주광역시와 독도, 울릉도가 빠진 대한민국 지도가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는 14일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주최한 행사 ‘2023 대한민국 국토대전’ 홍보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수많은 점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지도 이미지로 제작됐다. 그런데 울릉도와 독도 표시는 전혀 없고 광주광역시 자리는 뻥 뚫려 있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외주 업체에 제작을 맡겨 이런 일이 빚어졌다”면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와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때가 아니다, 외치더니”…1시간 뒤 27억 매도폭탄 던진 슈퍼개미 ‘결국’ - 매일경제
-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 매일경제
- 법원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취소”…한국행 가능성 열려 - 매일경제
- “절교 때문에” 친구 죽인 10대, 알고 보니 ‘학폭 가해자’ - 매일경제
- “벌이가 있어야”…월 몇천원 이자도 못 내는 20대 생계대출자들 - 매일경제
- ‘가짜 신한은행 메시지’ 조심하세요…또 그놈 보이스피싱 - 매일경제
- ‘영웅본색’ 주윤발 혼수상태…“코로나 걸린 뒤 뇌졸중” - 매일경제
- 하태경 “김남국, 조국 후배 같아…도덕성 제로에 후안무치” - 매일경제
- ‘2번 연설에 25억원’...트럼프, 통일교에서 받은 거액 강연료 - 매일경제
- “키미 덕분에 편하게 던집니다” SD 마무리 헤이더의 고백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