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에서 만난 팬, 실제 공연 왔을 때 기뻤죠” [제리의 오픈 마이크]
생활 속 일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메타버스 세상. 이제는 아이돌 덕질 만큼이나 메타버스 상에서 나름의 팬덤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도 등장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업 크리에이터(창작자)로 활동하며 뭇 연예인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대표적이죠.
오늘은 메타버스 기자 제리가 제페토 월드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핑크판타지의 ‘모모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핑크판타지 인 서머(PINK FANTAST in summer) 월드에서 진행된 모모카님의 인터뷰 영상은 제페토 제리 계정(@mk.reporter_zerry)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제페토 라이브 방송 진행하며 팬들과 만나
제페토에서는 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핑크판타지의 팬들을 만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모모카님은 “모르는 분들도 편하게 제페토 라이브 방송에 들어올 수 있어 존재를 어필할 수 있다”면서 “콜라보 기능이 있어 다른 멤버들과 콜라보 방송을 하면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신다”고 제페토 라이브 방송의 매력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본인 멤버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모카님의 라이브 방송에는 해외 팬들도 많이 참여하면서, 실제로 만나기가 어려운 팬들과도 소통하고 있다고 해요.
제페토의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모모카님은 “날마다 다른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고, 이를 통해 팬들의 아바타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활동과 제페토 통해 핑크판타지 알릴 것”
모모카님에게 제페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이었을까요. 모모카님은 “제페토를 통해 처음 핑크판타지를 접하고 팬이 되신 분이 실제로 공연을 보러 왔을 때가 가장 인상적이고 기뻤던 순간”이었다고 꼽았어요.
이날 모모카님과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팬들이 월드를 꽉 채웠는데요, 제리와의 인터뷰 이후에는 많은 팬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을 하시면서 모모카님과 소통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어요.
아이돌과 팬들이 편지로 소통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다양한 팬덤 플랫폼이나 제페토 같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모카님은 “제페토 내에서의 활동도, 실제 활동도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분들이 핑크판타지를 알아주시고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모모카님은 아이돌을 꿈꾸는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모모카님은 “SNS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이어가길 응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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