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다나오픈 1R 2언더파 39위...무난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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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컷 탈락 이후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에서 공동 39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한 타 차로 컷 탈락지만 세계랭킹 1위는 지키며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161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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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오픈 1라운드 5번 홀에서 그린 살피는 고진영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컷 탈락 이후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에서 공동 39위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천64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고진영은 2언더파 69타를 쳐 이미향, 홍예은 등과 공동 39위에 올랐다.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나선 린 그랜트(스웨덴), 짜라위 분짠(태국)과는 5타 차다.
고진영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한 타 차로 컷 탈락지만 세계랭킹 1위는 지키며 역대 최장 1위 기록을 161주로 늘렸다.
고진영은 "코스에서 최대한 감정선이 요동치지 않도록, 나 자신을 위해서 경기하도록 노력했다"며 "마인드 컨트롤, 내 플레이에 100% 집중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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