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모도 '유재석 미담' 공개…"예능서 '형이 다 받아줄게' 큰 힘"

김학진 기자 2023. 7. 14.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정모가 세기말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했다.

정모는 14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 즐겨듣는 라디오가 '이소라의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지금은 제가 김신영 씨와 '정희'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게 신기하고 영광이다"라며 추억 이야기로 포문을 연 정모는 "오늘 '아무노래 톱7' 주제는 '와' 노래하면 떠오르는 노래"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가수 정모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가수 정모가 세기말 감성으로 청취자들과 호흡했다.

정모는 14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 즐겨듣는 라디오가 '이소라의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지금은 제가 김신영 씨와 '정희'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게 신기하고 영광이다"라며 추억 이야기로 포문을 연 정모는 "오늘 '아무노래 톱7' 주제는 '와' 노래하면 떠오르는 노래"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정모는 "첫 곡으로 제 곡인 복숭'와'를 추천하고 싶다"라며 본인의 '복숭아'를 추천, 남다른 센스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모는 "'와'하면 이 사람이 바로 떠오른다"라며 이정현의 '와'"를 선곡, 노래를 부르는 등 넘치는 텐션과 함께 세기말 감성을 보여줬다.

이후 "결혼식에서 이 곡을 하는 걸 제가 직관했죠"라며 정모는 세븐의 '와줘'를 추천해 눈길을 끌었고, 유재석의 미담도 연이어 공개했다.

정모는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직 예능을 잘 못할 때였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녹화 전에 '정모야, 형이랑 녹화는 처음이지? 오늘 그냥 편하게 해. 어떤 말을 해도 형이 다 받아줄 거니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가'라고 해주셔서 힘이 됐다"라며 훈훈했던 순간을 전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