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핵·WMD 위협 공동대응 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회의에서 전시 북핵·WMD 제거작전 관련 정보 공유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고, 북핵·WMD 사용에 의한 피해 발생 대비 동맹 보호, 피해 최소화, 전쟁 수행기능 유지 등을 위해 연합 사후관리 계획 및 절차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핵·WMD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화생방 대응연습에 정부기관 참여 확대"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회의에서 전시 북핵·WMD 제거작전 관련 정보 공유의 수준과 범위를 확대하고, 북핵·WMD 사용에 의한 피해 발생 대비 동맹 보호, 피해 최소화, 전쟁 수행기능 유지 등을 위해 연합 사후관리 계획 및 절차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은 김성구 정책기획차장, 미측은 리처드 존슨 핵·WMD대응부차관보를 각각 수석대표로 파견했다. 이들은 한미의 핵·WMD 대응 관련 주요 직위자들이다.
국방부는 "한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경험하며 바이러스 등 생물 분야 위협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라며 "추후 협의를 통해 '2024년 화생방대응연습'에서 생물 위협 상황을 상정한 대응과 조치에 대해 정부 기관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미 국방부는 북핵·WMD 위협에 대한 연합방위태세와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2023년 화생방대응연습'(Adaptive Shiled, TTX)이 성공적으로 시행됐음을 높이 평가하고, 실질적인 후속조치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연습의 실효성 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핵·WMD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반도 '협력적 위협감소'(CTR) 프로그램의 추진 경과를 평가하고, CTR 적용 분야를 확대해 우리측 조직·인력의 능력을 보강하고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측 대표는 이번 회의가 북핵·WMD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필요 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반도 CTR은 동맹국가의 WMD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미 국방부의 국제안보프로그램으로, 2019년 10월 '한미 CTR 프로그램 파트너십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해 한미가 협력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