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절터 유적 탐방'…원주 법천사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재현 2023. 7. 14.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 발굴기관 소속 강사와 함께하는 발굴 체험과 법천사지 탐방 프로그램이다.

법천사지 전경 또는 지광국사탑비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01년부터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고 출토된 유물 일부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여름방학 맞아 8월 4일·11일 두 차례 진행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 발굴 체험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내달 4일과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재 발굴기관 소속 강사와 함께하는 발굴 체험과 법천사지 탐방 프로그램이다.

법천사지 전경 또는 지광국사탑비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면 원주시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부론면 법천사지는 국내 최대급 절터 유적이다.

신라 성덕왕 24년 법고사로 창건됐다가 고려 문종 때 지광국사 해린(海麟, 984∼1070)의 하산소(下山所)로 지정되면서 대형 사찰의 규모를 갖추게 됐으나 임진왜란 때 폐사돼 사적지가 됐다.

법천사지 전경(왼쪽)과 지광국사탑비(오른쪽)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사적지 내에는 국보 제59호인 지광국사탑비와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0호인 당간지주가 있다.

2001년부터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고 출토된 유물 일부는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