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넥스트 잇 걸’ 업살도 사로잡은 르세라핌의 ‘이프푸’
르세라핌(LE SSERAFIM)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업살(UPSAHL)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됐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오늘 오후 1시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feat. UPSAHL)’ 음원과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선보였다. 이는 ‘이프푸’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한국어 원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일 공개된 영어 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English ver.)’의 리믹스 버전이다.
업살은 이번 협업의 배경과 소감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그는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를 틱톡(TikTok)에서 처음 듣고 바로 팬이 되었다. 제가 음악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거침없는 에너지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작업은 정말 즐거웠다. 곡을 받자마자 뒷마당에서 몇 시간 동안 가사를 썼고, 며칠 만에 최종 보컬을 녹음했다. 모든 것이 매끄럽고 빠르게 흘러갈 때 음악에 담긴 에너지와 흥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참여 뒷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르세라핌은 원곡이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를 역주행한 기세에 힘입어 지난 11일 음원 ‘이브, 프시케 그리고 _’를 공개하며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English ver.)’의 오픈 벌스 챌린지를 시작한 바 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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