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7월 14일 뉴스현장
■ 충청·전북 호우경보…시간당 30mm 안팎 폭우
내일까지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청과 전북, 대전에는 시간당 30mm 안팎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돼 산사태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 서울 잠수교 등 통제…피암터널서 또 산사태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현재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등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최근 산사태가 발생했던 정선의 세대 피암터널에선 폭우로 인해 나흘 만에 또 대규모 산사태가 또 발생했습니다.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일정관리자 압수수색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일정관리를 맡은 전직 비서관에 대해 압수수색 했습니다. 돈 봉투를 받은 현역 의원을 특정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 '또래 살인' 정유정 재판 시작…"잘못 인정"
과외 앱으로 알게 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유정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열린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정유적은 변호인을 통해 전체적으로 잘못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한 차례 더 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
■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에게 독극물 암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독극물로 정적을 제거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둔 뼈있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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