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밀랍인형, 손예진도 헷갈릴 듯…싱가포르 마담투소서 공개

현빈. 사진ㅣ마담투소

현빈의 밀랍인형이 전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공개된다.

14일 현빈 소속사는 “지난해,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패밀리 합류 소식을 알렸던 배우 현빈의 밀랍인형이 드디어 공개된다. 현빈의 밀랍인형은 싱가포르 마담투소에서 론칭 이벤트를 통해 최초 공개 되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니콜 키드먼, 양자경 등의 밀랍인형과 함께 마담투소 싱가포르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밀랍인형 제작은 6개월 이상의 제작 기간을 거쳤으며, 현빈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기술과 밀랍을 접목해 더욱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현빈의 밀랍인형에 다가가면, 그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현빈은 “마침내 제 밀랍인형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밀랍인형 제작을 위한 마담투소 팀의 열정과 시간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빈의 밀랍인형은 싱가포르에서 14일 첫 선을 보인 후, 9월 말까지 전시된다. 이어 타 국가의 마담투소로 이동하여 순차적으로 아시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지난해 3월 결혼, 같은해 11월 아들을 얻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