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여년만에 태안3지구 1단계 구간 '시민에 공개'

윤상연 2023. 7. 14.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태안3지구 구간을 올해 4월 1단계 구간 준공을 완료해 20여년만에 시민에 공개했다.

시 관계자는 "태안3지구는 지난 200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 사업승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했지만 문화재 관련 협의 등으로 10여년 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라며 "2016년 재착수돼 올해 4월 1단계 구간 준공이 완료됐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 사업승인
- 문화재 관련 협의 등으로 10여년 간 사업이 중단

 


경기 화성시는 태안3지구 구간을 올해 4월 1단계 구간 준공을 완료해 20여년만에 시민에 공개했다.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태안3지구 1단계 구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년 만에 개방이다.

시 관계자는 "태안3지구는 지난 200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 사업승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했지만 문화재 관련 협의 등으로 10여년 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라며 "2016년 재착수돼 올해 4월 1단계 구간 준공이 완료됐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사업이 지연된만큼 신속한 인수를 위해 사업준공 이전인 2022년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7일 기반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최종 협의를 마쳤다.

인수한 주요 시설물로는 1단계구역 59만4978㎡ 내에 도로(8070m), 공원(14만6916㎡), 하천(718m), 상‧하수도(31,494m) 등이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20년 만에 태안3지구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게 됐다”며, “시에서 인수한 만큼 앞으로 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