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는 무안전통시장으로 오세요"

박상수 기자 2023. 7. 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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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 대중교통 회사와 남악·오룡지구 40여 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행사에는 군청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황토골 토요야시장 행사와 전통시장 장날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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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토요야시장·장날 등 찾아가는 홍보활동 전개
[무안=뉴시스] 황토골 토요야시장 홍보.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 대중교통 회사와 남악·오룡지구 40여 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홍보행사에는 군청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황토골 토요야시장 행사와 전통시장 장날 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좌석·힐링버스 등 군내버스 28대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아파트 게시판 게시, 엘리베이터 광고판 송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달 10일 개장한 무안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모두 19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열린다. 그동안 진행된 5회 동안 2000여 명이 방문해 4000여 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안전통시장상인회에서는 토요야시장 행사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피서철로 관광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15일에는 황토골 군민노래자랑, 22일에는 물놀이얼음썰매체험·DJ공연, 29일에는 발리댄스와 기타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동신대학교 대중가요(k-pop) 동아리와 협력해 MZ세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인회와 함께 사회관계망(SNS)은 물론 관외 해수욕장, 관광지 등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무안전통시장 토요야시장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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