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후 삼성전자의 운명은?"…'국뽕' 쏙 빼고 바라본 삼성이 직면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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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고, 25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으며, 주주 600만명에 달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기업이 있다.
전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ICT 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다.
하지만 2023년 현재,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갈등이 부른 지정학적 위기, 반도체를 둘러싼 칩 워, 첨단 과학기술 발전 등 격변 속에서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패권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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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반도체파운드리, 메모리반도체, 모빌리티 등 분야별 경쟁사와 비교분석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0%를 차지하고, 250만명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으며, 주주 600만명에 달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기업이 있다. 전 세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ICT 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다.
하지만 2023년 현재, 코로나 팬데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 갈등이 부른 지정학적 위기, 반도체를 둘러싼 칩 워, 첨단 과학기술 발전 등 격변 속에서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패권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TSMC, 애플, 인텔 등 삼성전자의 주요 경쟁사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삼성전자는 이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는가? 삼성전자의 현재를 알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핵심이 될 질문들이다.
이 책은 지난 10여년간 삼성 및 반도체·전자산업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전 세계 뉴스를 분석해온 김용원 '비즈니스포스트' 차장이 ‘우리 밖’의 시선으로 바라본 삼성전자와 우리 경제의 미래를 통찰한 내용을 제시한다.
저자는 "2030년,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도전 '완패'로 끝나다"라는 가상의 기사로 책을 시작한다. 라이벌 기업과 치열한 경쟁에서 효과적 대응 전략을 마련하지 않으면 삼성전자의 몰락을 모두가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냉정한 분석이 뒤따른다.
저자는 결국 라이벌 기업과의 싸움이 관건이라며, TSMC, 인텔, 애플, 중국 등 삼성이 싸워 이겨야 할 주요 라이벌과의 대결 구도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한다. 삼성전자 관련 뉴스에 민감하지만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명쾌한 분석을 제시한다.
△ 2030 삼성전자 시나리오/ 김용원 글/ 세이코리아/ 2만3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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