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위버스’, 전세계 팬덤 플랫폼 최초 1억 다운로드 돌파
245개국서 15개 언어 제공
하이브에 따르면 일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980만명을 넘어서며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이브는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 기능을 두루 고도화한 슈퍼 플랫폼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위버스는 도입 초부터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가장 원하는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소통 기능을 지원했다. 온오프라인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호흡을 가능하게 하며 누적 재생수 13억뷰에 육박한다.
위버스는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합해 콘서트 현장 중계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실시간 영상 소통이 가능한 ‘위버스 라이브’ 기능을 도입했다. 지난 5월에는 아티스트와 팬 간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출시했다. 팬이 아날로그 손글씨 감성으로 직접 꾸민 메시지를 아티스트에 전할 수 있는 ‘팬레터’ 기능도 내놨다.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팬덤에 맞춘 서비스도 한몫했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같은 국내 아티스트는 물론, 제레미 주커, 뉴호프클럽, 히라테 유리나, AKB48, 이마세와 같은 해외 스타도 속속 품었다.
위버스 가입자가 속한 국가와 주요 지역은 245곳에 달한다. 실시간 번역 서비스도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를 포함해 15개 언어로 지원한다. 공연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해외 팬들은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위버스는 미국, 일본에 물류 거점을 두고 전 세계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 세계 팬들의 편리한 머치 구입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준원 위버스 컴퍼니 대표는 “위버스의 다운로드 1억건 돌파는 팬덤 라이프의 혁신을 목표로 팬덤 니즈 해결에 기술 역량을 집중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의 소통뿐 아니라 위버스 플랫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팔때가 아니다, 외치더니”…1시간 뒤 27억 매도폭탄 던진 슈퍼개미 ‘결국’ - 매일경제
-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 매일경제
- 법원 “유승준 비자 발급 거부 취소”…한국행 가능성 열려 - 매일경제
- “절교 때문에” 친구 죽인 10대, 알고 보니 ‘학폭 가해자’ - 매일경제
- ‘가짜 신한은행 메시지’ 조심하세요…또 그놈 보이스피싱 - 매일경제
- “벌이가 있어야”…월 몇천원 이자도 못 내는 20대 생계대출자들 - 매일경제
- ‘영웅본색’ 주윤발 혼수상태…“코로나 걸린 뒤 뇌졸중” - 매일경제
- 하태경 “김남국, 조국 후배 같아…도덕성 제로에 후안무치” - 매일경제
- ‘2번 연설에 25억원’...트럼프, 통일교에서 받은 거액 강연료 - 매일경제
- “키미 덕분에 편하게 던집니다” SD 마무리 헤이더의 고백 [MK인터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