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박물관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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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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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매월 15일 자정부터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회당 8가족(2~4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유물의 발굴과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 △실제 도자기 유물 관찰 및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3단계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는 직접 고고학자가 돼 유물의 크기, 장식, 특징, 용도, 제작 시기 등을 조사·기록하는 과정부터 발굴·복원하는 작업까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박물관 직업군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박물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에 대해 더 넓고 다양하게 생각할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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