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포함 전국 12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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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4일 오후 1시를 기해 대전·광주·전남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서울·인천·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에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됐다.
정선군은 이날 오후 6시37분쯤 산사태가 발생한 피암터널 부근에서 추가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만3000t 규모의 암석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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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4일 오후 1시를 기해 대전·광주·전남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오는 16일까지 충청·전라권에 100∼250㎜, 많은 곳은 300∼4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서울·인천·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에도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됐다.
실제로 지난 9일 산사태가 발생한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세대 피암터널 구간에서 13일 또 다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정선군은 이날 오후 6시37분쯤 산사태가 발생한 피암터널 부근에서 추가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1만3000t 규모의 암석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9일 오후1시쯤 집중호우로 300t 가량의 낙석이 세대 피암터널로 떨어졌지만
남성현 산림청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위기상황 때는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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