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아침간편식 사업 '첫발'…외식업체에 용역의뢰

변우열 2023. 7. 14.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교육청이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추진을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연구용역 결과를 기초로 내년부터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을 시범운영한 뒤 2026년에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북도교육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의 추진을 위해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창업컨설팅 등을 하는 업체로 요리사 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다.

이 개발원은 충북지역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 등 실태를 파악하고, 학생·학부모들의 아침 간편식 제공 요구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아침 간편식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해 충북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 연구용역 결과를 기초로 내년부터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을 시범운영한 뒤 2026년에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지방자치단체와 분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침 간편식 제공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업 능률 향상 등을 위한 것"이라며 "테스크포스(TF)도 운영해 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