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천둥♥︎미미 결혼식 주례?..“단순 제안일 뿐” [Oh!쎈 이슈]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최수종이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설까.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2’ 예고편에서는 천둥과 미미가 출연해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만나는 장면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등장해 “저희 이제 만난 지 4년 됐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함께 한 매체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녹화 현장에서 두 사람으로부터 결혼식 주례 부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내년 하반기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이 제안했다는 것.

OSEN 취재 결과, 최수종이 두사람으로부터 주례 부탁을 받은 건 맞지만 확정은 아니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예능에 출연해서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고 결혼 계획을 알린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최수종에게 주례를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둥과 미미의 결혼식 날짜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최수종이 받은 부탁은 단순한 제안일 뿐 진지하게 이뤄진 건 아니라는 말. 실제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언제 진행될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최수종이 주례 부탁을 받더라도 불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천둥과 미미의 이야기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세컨하우스2’에서 더욱 자세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최수종이 받은 주례 부탁 역시 같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하는 ‘세컨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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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