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초까지 장맛비…충남·전북 최대 400㎜ '물폭탄'

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2023. 7. 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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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다음주 초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밤부터 오는 15일 사이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9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다.

장맛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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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충청권·전북 일부 지역 시간당 50~100㎜
류영주 기자

장맛비가 다음주 초까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최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기상청 수시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장마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하며 전국 곳곳에 강한 비를 뿌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이 100~250㎜로 가장 많고, 일부 지역에는 4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오는 15일 사이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10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권은 30~100㎜,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 남부.산지는 20~70㎜가 예상된다.

19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다.

장맛비는 다음주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비가 계속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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