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식 19일로 연기

김도윤 2023. 7.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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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14일 예정했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식을 19일로 연기했다.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행사를 미뤘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가평지역 8경 가운데 하나인 해발 935m 운악산 절경을 50m 높이 다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당초 이 다리는 유료 운영으로 추진됐으나 가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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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앞둔 가평 운악산 출렁다리 [가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가평군은 14일 예정했던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식을 19일로 연기했다.

폭우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행사를 미뤘다고 가평군은 설명했다.

이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가평지역 8경 가운데 하나인 해발 935m 운악산 절경을 50m 높이 다리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당초 이 다리는 유료 운영으로 추진됐으나 가평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요금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를 걸어 올라가야 한다.

내년에는 군의회와 협의해 이 구간에 전동차를 운행할 방침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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