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저압부 발생, 24시간 내 태풍 '탈림' 발달.. 중국 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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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북쪽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해 중국과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낮 12시쯤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60㎞ 부근 해상에서 제7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습니다.
태풍은 서서히 세력을 키워 오는 17일 낮 12시쯤 중국 홍콩 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초속 35m의 강도는 '강' 단계까지 발달한 뒤 베트남 하노이로 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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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북쪽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해 중국과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4일) 낮 12시쯤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60㎞ 부근 해상에서 제7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에 제 4호 태풍 '탈림(TALIM)'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서서히 세력을 키워 오는 17일 낮 12시쯤 중국 홍콩 남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초속 35m의 강도는 '강' 단계까지 발달한 뒤 베트남 하노이로 향할 전망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한 뒤 120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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