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버거’ 잘 팔릴까 했더니…1주일새 50만개 돌파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7.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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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진 출처 =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진도 대파를 활용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선보였다.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활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메뉴는 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맥도날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역시 약 50톤(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행사 장소는 진도 마을과 대파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연출됐으며 6일간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특유의 매력과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공감해 주신 고객 호응에 힘입어 긍정적인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한 ‘한국의 맛’을 찾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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