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2' PD "최수종·하희라, 천둥♥미미에 직접 출연 제안"[직격인터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천둥과 미미가 결혼 전제 교제 소식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컨 하우스2'에서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4일 KBS 2TV '세컨 하우스2' 이우현 PD는 뉴스1에 "두 사람이 수라하우스(최수종, 하희라 부부)에 찾아온 것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인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PD는 "천둥이 원래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함께 모임을 해 친분이 있었다"라며 "이후 미미와 교제하면서 부부에게 소개를 하고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할지 고민하니, 이를 알게 된 수라부부가 방송에서 공개를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나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 천둥과 미미는 결혼을 결심한 사실을 알린 뒤 축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3일 공개된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서는 천둥과 미미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천둥과 미미는 각각 인스타그램에 열애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4년째 열애 중으로 조심스레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세컨 하우스2' 녹화를 마친 두 사람은 방송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편 '세컨 하우스2'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직접 리모델링을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