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구름골자연휴양림' 올 연말 착공…최종 용역 마쳐

박제철 기자 2023. 7.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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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초대형 자연휴양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운곡습지 초입의 아산면 용계리 일원 54㏊에 조성되는 고창군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하반기 전라북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연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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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창군 제공)2023.7.14/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역 최초로 조성되는 초대형 자연휴양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위한 최종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름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운곡습지 초입의 아산면 용계리 일원 54㏊에 조성되는 고창군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숲속의집, 숲속야영장, 트리하우스, 숲속놀이터, 산책로와 탐방로를 설치해 급증하는 산림휴양 관광 수요를 목표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94억원으로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며 현재 부지매입, 자연휴양림 지정승인(산림청)까지 마무리 됐다. 하반기 전라북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연말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완성되면 운곡람사르습지, 복분자유원지, 골프존카운티선운,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유적지 등 다양한 문화·생태관광시설과 연계한 명품 관광코스가 만들어진다.

심덕섭 군수는 “휴양과 레포츠가 가능한 오감만족형 휴양밸리를 조성하고, 동시에 인근에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전북의 산림관광사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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