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호우로 불어난 소양천 심야 물놀이 학생 구조

이준구 기자 2023. 7. 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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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로 불어난 소양천에서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가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발견, 신속히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6분께 소양천에 들어가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했다.

특히 여주시(시민안전과 통합관제팀)는 최근 CCTV 관제로 여주대교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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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 통해 발견..시청·경찰서·소방서 연계로 6분 만에 구해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호우로 불어난 소양천에서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가 폐쇄회로(CC)TV 관제를 통해 발견, 신속히 구조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3일 오후 10시16분께 소양천에 들어가 물놀이 중이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했다.

이에 여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통신망을 활용해 중앙동,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직원들을 현장에 출동시켜 6분만인 오후 10시22분께 학생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한 학생들은 호우경보로 소양천 입구가 모두 통제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의 호우경보에 맞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간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여주시(시민안전과 통합관제팀)는 최근 CCTV 관제로 여주대교 자살 시도자를 구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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