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집중호우로 차량 500여 대 침수…추정 손해액 47억 원

김혜주 2023. 7.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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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50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는 침수 피해 신고 차량 84대, 추정 손해액이 7억 4,300만 원으로 집계됐고,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는 차량 80대 침수에 추정 손해액이 모두 7억 2,000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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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50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오늘(14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이 모두 517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모두 47억 원에 달합니다.

특히 이번 주 폭우가 쏟아진 지난 11일 정오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는 141대의 차량이 침수돼, 13억 9,700만 원의 추정 손해가 났습니다.

12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는 침수 피해 신고 차량 84대, 추정 손해액이 7억 4,300만 원으로 집계됐고,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는 차량 80대 침수에 추정 손해액이 모두 7억 2,000만 원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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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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