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여객기·여객선 무더기 결항…철도도 서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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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와 기차 등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14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공항의 여객기 6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김포를 출발해 김해로 향하려던 여객편, 오전 7시 20분 김포를 출발해 울산을 향하려던 여객편 등이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김해와 인근 공항의 강풍 등으로 인한 결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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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객기와 기차 등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14일) 오후 3시 기준, 전국 공항의 여객기 6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발 편을 기준으로 김포 15편, 김해 27편, 제주 15편, 울산 3편 등입니다.
오늘 오전 7시 김포를 출발해 김해로 향하려던 여객편, 오전 7시 20분 김포를 출발해 울산을 향하려던 여객편 등이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김해와 인근 공항의 강풍 등으로 인한 결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 외 인천공항에서 김해, 김해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려던 여객기 모두 2편도 김해공항 기상 상황으로 인해 결항됐습니다.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55개 항로 75척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경우 운항하는 배가 없고, 인천은 4개 항로 5척이 운항 중입니다.
서해안 쪽 기상이 호전돼 통제되는 항로가 일부 줄었는데, 삼목~장봉도, 하리~서검 등 노선이 운항을 시작했다고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했습니다.
그 외 인천~연평도, 인천~덕적도, 인천~백령도 등 노선은 여전히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철도는 경북선, 영동선, 태백선 전 구간, 경전선은 순천~광주송정역 사이에서 열차가 시속 6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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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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