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안전중점센터' 출범…"중대재해 예방 최선"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안전 관리 수준 향상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공사에서 처음으로 '안전중점센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중점센터를 통해 안전관리 컨설팅 및 지도, 안전 체험과 이론교육 등 다양한 안전관리 지원을 하고 있으며, CEO 지휘하에 전사적으로 우기 대비 안전관리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단순하고 형식적인 재해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위험성 평가 및 TBM(Tool Box Meeting) 등을 활용한 공사 건설 현장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구축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본부는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ZERO'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해 실질적 안전 강화, 안전 환경 조성, 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안전관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근로자와 함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리플렛 제작·공유하고 주요 활동을 신속하게 전파해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본부는 이날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이정문 전북본부장과 10개 지사장, 부장, 공사 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중심의 경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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