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청주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부릉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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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와 함께 최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을 찾아 의료지원과 검안·돋보기 등 고령농 복지를 증진할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사일로 바쁜 영농철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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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 보태
버스를 동원해 마을을 돌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도와
충북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이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와 함께 최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행사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을 찾아 의료지원과 검안·돋보기 등 고령농 복지를 증진할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200여명의 어르신은 자생한방병원 의료봉사단이 제공하는 내과·부인과·신경정신과 등 8개 분야 진료와 물리치료·침 시술 등을 받았다. 또한 개인별 눈 검사 후 시력 보정용 돋보기안경도 선물로 받았다.
침시술을 받은 김종복 어르신(94)은 “평생 농사일에 매달리다 보니 무릎이 아주 아팠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남청주농협은 버스를 동원해 마을을 돌며 어르신들의 행사 참여와 귀가를 도왔다. 농가주부모임 회원 10여명도 바쁜 농사일에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농사일로 바쁜 영농철에 병원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앞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로한 조합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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