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등학교, 사랑의 헌혈로 생명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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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충북고는 1년에 3회 이상 꾸준한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학업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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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생명나눔 협약'을 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
생명나눔 협약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는 헌혈에 참여하고 몰린 학생들로 긴 줄이 이어졌으며, 철저한 문진을 거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헌혈을 진행했다.
헌혈에는 학생과 교직원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학생은 "보건의료 계열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헌혈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 계속해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충북고는 1년에 3회 이상 꾸준한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학업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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