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3개교 침수·파손...20개교 학사일정 조정

중부 지방에 쏟아부은 집중호우로 전국 학교 3곳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교육부는 서울 특수학교 한 곳의 주차장 시설이 일부 파손되고, 충남에서 초등학교 한 곳과 고등학교 한 곳의 외부 주차장이 침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광주와 경남, 충남에서 18개 학교가 집중 호우로 등교 시간을 조정했고 서울과 충남의 2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육부는 풍수해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시·도 교육청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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