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주·전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추가 발령

현예슬 2023. 7.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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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광주, 전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추가로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모레(16일)까지 충청과 호남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돼, 대전과 광주·전남에 오늘(14일) 오후 1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로써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곳은 어제(14일)밤 상향된 서울·인천·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강원을 포함해 모두 12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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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광주, 전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추가로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모레(16일)까지 충청과 호남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돼, 대전과 광주·전남에 오늘(14일) 오후 1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올렸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로써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인 곳은 어제(14일)밤 상향된 서울·인천·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강원을 포함해 모두 12곳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 지역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계속 확인하고, 비상 상황 시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에 따라 마을회관이나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사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10)

▲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예보와 산사태 위험 정보를 확인합니다.
▲ 호우가 내릴 때는 등산이나 캠핑을 중단하고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미리 대피하거나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 경사면에서 물이 솟는 등 산사태 징후가 보이면 즉시 대피하고 주민센터 등에 신고합니다.
▲ 대피 시에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해야 합니다.
▲ 대피 시에는 옆집에도 상황을 알려주고 함께 대피해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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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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