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불어난 소양천서 물놀이하던 학생 3명, CCTV관제가 구해

김평석 기자 2023. 7.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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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은 시간에 호우로 불어난 경기 여주시 홍문동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가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해 구조했다.

여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16분께 CCTV를 통해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던 고교생 3명을 발견했다.

여주시 통합관제선터는 최근 CCTV를 통해 여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사람을 구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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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경찰서·소방서 연계 6분 만에 구조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밤 늦은 시간에 호우로 불어난 경기 여주시 홍문동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고교생 3명을 여주시가 CCTV 관제를 통해 발견해 구조했다.

여주시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16분께 CCTV를 통해 소양천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던 고교생 3명을 발견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통신망을 활용해 중앙동,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관계자들을 현장에 출동시켜 6분 만인 오후 10시 22분께 학생들을 모두 구조했다.

경찰에서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한 학생들은 호우경보로 소양천 입구가 모두 통제된 상황인 상황에서 물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시 관계자는 “호우특보 상황에 맞춰 재난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도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 통합관제선터는 최근 CCTV를 통해 여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사람을 구조하기도 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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