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만년교 이어 원촌교도 홍수주의보 발령

정민지 기자 2023. 7. 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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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가 이어지는 14일 대전 갑천 만년교에 이어 원촌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갑천 원촌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만년교도 같은 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3.4m 이상이던 만년교 수위도 오후 1시 20분 기준 3.84m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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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대전 갑천 만년교. 김영태 기자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14일 대전 갑천 만년교에 이어 원촌교 지점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갑천 원촌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만년교도 같은 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원촌교 지점 수위는 3.66m 이상이다. 4.0m일 때 주의보, 4.5m일 때 경보를 내린다.

이날 오전 3.4m 이상이던 만년교 수위도 오후 1시 20분 기준 3.84m를 넘겼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방송 등을 통해 홍수상황을 확인해 달라"며 하천변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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