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호우주의보 대응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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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4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상근무 인원 209명을 동원해 수시로 재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울산에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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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14일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침수가 우려되는 둔치 주차장 18개소와 하천변 산책로 32개소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비상근무 인원 209명을 동원해 수시로 재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폭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 상황은 없다.
한편 울산에는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평균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12.7㎜다.
지역별로 두서 20.5㎜, 삼동 19.5㎜, 매곡 13.5㎜, 장생포 12.0㎜ 등이다.
며칠간 지속된 비로 인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암댐의 수위는 48.53m로 만수위에 도달해 월류 중이다.
회야댐은 31.8m(만수위 31.8m), 사연댐은 49.66m(만수위 60m)의 수위를 기록했다.
울산에는 15일까지 30~15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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