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ESG서 ‘사회 현안’ S가 기업 리스크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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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현안 중 사회(S) 규제가 대폭 강화하고 있어 경영계의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리더는 "국내외 사회(S) 현안 리스크 완화를 위한 각종 규제는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이러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평판 위험이 감소한다"며 "소비자와 임직원의 충성도가 높아지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가능해져 결국 산업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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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현안 중 사회(S) 규제가 대폭 강화하고 있어 경영계의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일PwC ESG 플랫폼은 ‘사회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공급망 전략’ 보고서를 통해 2020년만 해도 ESG 중 사회 현안에 대한 언급량이 22만 건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33만여 건으로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사회(S)의 목표는 기업 이해관계자와 우호적 관계 구축 및 리스크 최소화라고 정의했다.
사회(S) 현안 관리를 위해 기업은 광범위한 영역을 살펴야 한다. △인권 △노동 △소비자 △노사관계 △다양성 △포용성 △산업재해 안전 △개인정보보호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참여 △아동 노동 등 영역이 꼽혔다. 보고서는 이 중에서도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외 규제 영향이 커지며 하청업체 등 전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이슈로 직접 영향이 불가피해졌기 떄문이다. 공급망 관리를 위해서는 총 5단계의 전략 수립이 제시됐다. 단계 별로 ‘공급망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전사 협업 팀 구성 → 공급망 행동 규범 수립 → 협력 관계 구축 → 리스크 완화를 위한 실사 및 검증 → 산업별 이니셔티브 참여’로 이뤄진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리더는 “국내외 사회(S) 현안 리스크 완화를 위한 각종 규제는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이러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평판 위험이 감소한다”며 “소비자와 임직원의 충성도가 높아지며,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가능해져 결국 산업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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