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둘째 모카도 떠나보냈다

김종은 기자 2023. 7. 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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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반려견 모카를 떠나보냈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13일 "2012년 이효리 님께 입양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 효리 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모카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순심이와 모카를 입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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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효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반려견 모카를 떠나보냈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13일 "2012년 이효리 님께 입양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 효리 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모카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효리로부터 온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효리는 보호소 측에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 한 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어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순심이와 모카를 입양한 바 있다. 첫째 순심이가 지난 2020년 무지개다리를 건넌데 이어, 둘째 모카도 이효리의 곁을 떠나게 됐다.

모카는 이효리와 함께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효리 블로그]

이상순 |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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