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활용 첫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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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국유재산을 활용해 첫 도시숲을 조성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번째 도시숲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가치 창출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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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는 14일 (사)대구생명의숲, 대구 동구청 등과 함께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동구 괴전동 일대에 위치한 유휴 국유재산을 도시숲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하천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녹색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숲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테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캠코와 유관기관이 조성한 기금 2억원으로 수목 5,200그루와 꽃잔디 2600포트를 식재한다.
캠코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기존 하천 부지의 악취와 미관 저해 등 지역주민들의 고질적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번째 도시숲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가치 창출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숲 조성,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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