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재산 활용 첫 도시숲 조성

부산=김동기 기자 2023. 7. 14.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국유재산을 활용해 첫 도시숲을 조성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번째 도시숲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가치 창출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14일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 현장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강대식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왼쪽에서 여섯번째),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가 국유재산을 활용해 첫 도시숲을 조성한다.

캠코는 14일 (사)대구생명의숲, 대구 동구청 등과 함께 '대구 혁신도시 안심역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동구 괴전동 일대에 위치한 유휴 국유재산을 도시숲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하천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녹색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과 숲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테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캠코와 유관기관이 조성한 기금 2억원으로 수목 5,200그루와 꽃잔디 2600포트를 식재한다.

캠코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기존 하천 부지의 악취와 미관 저해 등 지역주민들의 고질적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사업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한 첫 번째 도시숲 조성 사업"이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을 활용한 공적 가치 창출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숲 조성,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