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송보현 기자 2023. 7.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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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월산초 외 7개소)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1회에 걸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사고 발생 시 대피·대응에 취약한 초등학생에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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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방독면을 쓰고 즐거워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인근 초등학교(월산초 외 7개소)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11회에 걸쳐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사고 발생 시 대피·대응에 취약한 초등학생에 대응요령 등을 교육했다.

교육은 화학사고 시 대응요령, 생활 속 화학물질 종류, 학교 실험실 화학사고 사례에 대한 교육과 방재물품 전시 및 체험교육으로 짜여졌다.

화학사고 발생 시 사용하는 보호복과 보호구를 직접 착용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사용하는 방재물품 전시와 현장측정분석차량 견학 등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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