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의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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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발생한 출생 미신고 아동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년 전 30대 친모에 의해 암매장된 영아의 유골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남경찰청 한 관계자는 "궂은 날씨 속에 유골을 찾기 위해 동료들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경기 김포에서도 태어난 지 하루 만에 매장된 아이의 유골을 찾은 만큼 유골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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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발생한 출생 미신고 아동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6년 전 30대 친모에 의해 암매장된 영아의 유골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이가 태어난 지 이틀 밖에 안된 상태에서 암매장됐고 매장 시점도 6년이나 돼 유골을 발견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친모인 A씨가 태어난 지 이틀 된 아들을 묻은 광양의 한 야산에 수사대를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했다. A씨는 6년 동안 2~3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유골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A씨가 지목한 장소의 토양 분석 등을 통해 숨진 아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전남경찰청 한 관계자는 "궂은 날씨 속에 유골을 찾기 위해 동료들이 고생하고 있다"면서 "경기 김포에서도 태어난 지 하루 만에 매장된 아이의 유골을 찾은 만큼 유골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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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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