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 호우·산사태 특보…산사태에 제방 붕괴·침수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5minkyo@hanmail.net)]전북지역에 호우 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와 잇따른 산사태로 통제와 차량 우회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낮 12시 현재 전북지역에는 부안군과 전주시 비롯한 모든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산사태 경보 등이 발령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전북지역에 호우 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00㎜에 육박하는 집중호우와 잇따른 산사태로 통제와 차량 우회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낮 12시 현재 전북지역에는 부안군과 전주시 비롯한 모든 시군에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 산사태 경보 등이 발령됐다.
전라북도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대응 3단계를 발령한 상태로 시군지역 피해상황 등을 집계하고 복구에 나서고 있다.
부안군 상서면 소재지를 지나는 국도 23호산 가도가 약 5m가량 유실되면서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이 시간 현재 우회로를 확보해 통행이 재개되고 있다.
또 고창군 고창읍 봉덕천의 제방 15m가량이 유실돼 톤백 등을 활용해 응급 복구를 마친 상태며 군산시 성산면 흔옥천과 정읍시 신태인읍 유정뜰에도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밖에도 전주시 효자동에서 차량 2대가 침수돼 견인 조치됐으며 군산 월명1길과 고창읍, 부안군 보안면 등에서 주택 침수가 각각 신고돼 119 차량을 동원한 배수작업이 이뤄졌다.
이 시각 현재 전북 고창군과 부안군을 비롯해 전주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무주군, 진안군 등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고 남원시와 장수군, 군산시, 정읍시, 임실군, 순창군 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또한 군산과 부안, 완주지역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으며 3개 시군을 제외한 11개 시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16일까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전망되며 예상강수량은 100~250㎜로 많은 곳은 400㎜이상이 예상된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지지율 6%P↓ '최대 낙폭', 日 오염수 방류 여파
- 푸틴 "우크라 나토 가입, 그들 안보에도 도움 안 된다"
- 이재명 "모든 의혹 출발점은 대통령 부부…국정조사 수용해야"
- 尹정부의 선택적 '카르텔 몰이', 법조·권력 카르텔은 놔두고?
- '원희룡 직권남용' 고발에 국민의힘 총력 방어전 "선 넘는 음해공작"
- 최저임금 5차 수정안, 노 '1만 1040원' vs 사 '9755원'…격차 1285원
- 尹, 오염수 방류 사실상 용인했는데 외교부 "찬성‧반대로 말할 것 아냐"
- 신평 "한동훈 총선 접었고, 尹대통령도 동의했다고 들어"
- '단식 18일' 이정미 찾은 이재명, 尹 두고 "괴담 치부 당황"
- "아마존 무기 배송 아니다"…미·영 '우크라 감사 표시 보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