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광주 화정아이파크 해체 돌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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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시범 해체가 14일 시작됐다.
이날 작업은 본격적인 8개동 전면 철거·해체 공정의 첫 작업으로, 지난해 1월 11일 201동 건물 16개층이 연쇄 붕괴된 지 549일 만이다.
시범 해체는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101동부터 시작하며 2개층을 우선 철거해 추가 안정성을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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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시범 해체가 14일 시작됐다.
이날 작업은 본격적인 8개동 전면 철거·해체 공정의 첫 작업으로, 지난해 1월 11일 201동 건물 16개층이 연쇄 붕괴된 지 549일 만이다.
시범 해체는 붕괴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101동부터 시작하며 2개층을 우선 철거해 추가 안정성을 확보한다. 8월 중순엔 203동, 8월 말엔 103동 순으로 동별 철거가 들어가며, 붕괴된 201동은 사방을 두르는 가시설물 작업이 39층 규모 중 24층까지만 진행돼 가장 마지막으로 철거될 예정이다.
해체공사는 오는 2025년 5월 마무리한다.
2026년 12월 재건축 골조공사를 마친 뒤 2027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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