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투자 펀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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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주 소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에 16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AI 2차 펀드는 총 결성규모 1100억원을 목표로 하반기 내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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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가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주 소재 인공지능(AI) 분야 유망기업에 16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AI 2차 펀드는 총 결성규모 1100억원을 목표로 하반기 내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2차 펀드는 기업당 1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시리즈A 단계의 투자펀드 4개로 세분화해 조성된다.
그 중 최소 200억원 이상 결성가능분야의 경우 지난 5월에 운용사 선정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각각 200억원, 300억원, 400억원 이상 결성가능분야 총 3개 운용사를 추가로 선정해 연내 펀드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용사 모집은 7월 중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기업들의 사업화 성공과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투자펀드를 통한 자금조달 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인공지능 2차펀드를 비롯한 민선 8기 5000억 펀드 조성이 지역기업들의 데스밸리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중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본부장 이상법)과 합동으로 지난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지역 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유망기업 12개사와 광주테크노파크가 출자한 투자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수도권 벤처캐피탈(VC) 30여개사가 참가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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