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00억원 규모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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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간단체 보조금은 매년 200여 개 사업 100억 원 이상 규모로, 지난해에만 277개 사업에 12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감사에서 시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부정 등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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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등에서 시민 제보 접수
경기 김포시가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민간단체 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민간단체 보조금은 매년 200여 개 사업 100억 원 이상 규모로, 지난해에만 277개 사업에 12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번 감사에서 시는 민간단체 보조사업을 전수 조사해 회계부정 등 불법적인 집행이나 낭비 요소를 철저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결과 부당집행 보조금은 환수하고, 횡령과 같은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고발 등 엄중 조처한다.
이와 함께 시 감사담당관실은 이번 감사와 관련해 시민 제보를 홈페이지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 받아 이를 토대로 감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포=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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