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 도곡점 오픈

프라이빗룸·테이크어웨이존에 차별화 런치메뉴 구성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관계사 엠즈씨드가 오는 17일 도곡동 린스퀘어 지하 1층에 중식당 ‘크리스탈 제이드’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크리스탈 제이드 도곡점.(사진=매일유업)

크리스탈 제이드 도곡점은 이국적인 무드의 ‘프라이빗 룸’과 ‘테이크어웨이 존’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차별화 런치 코스 등을 제공해 인근 타워팰리스를 비롯한 대단지 주거 및 오피스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식 메뉴도 앞세웠다. 직접 제조한 현지식 마라소스와 싱가폴 레시피로 구워낸 상해식 대표 BBQ 메뉴 ‘마라소스와 제주산 포크립’, 주문 즉시 제조되는 풍부한 육즙의 ‘소롱포’와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육질의 맛이 일품인 ‘북경오리’, 건 샥스핀의 신선함을 그대로 재현한 ‘해호 상어지느러미찜’ 등 총 90여종의 현지식 메뉴를 선보인다.

오픈 당일 수준 높은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탈 제이드 홍콩과 싱가폴을 총괄하고 있는 마틴 푸 셰프의 지휘 아래 모든 메뉴들의 검수와 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현지 메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브랜드의 소명이자 철학”이라며 “15번째 매장인 도곡점을 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대표 중식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탈 제이드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 9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중식당으로 현지 셰프가 선사하는 정통 중국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상해’, ‘광동’ 등 각 지방의 특색을 반영한 콘셉트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에도 선정됐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