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피암터널 두 번째 산사태… 복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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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됐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사면에서 또 산사태가 났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피암터널 인근 사면에서 13,000톤가량의 암석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정선군은 해당 구간에 낙석이 이틀 연속 두 차례 발생해 지난 7일부터 터널 진입 구간에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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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석과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이 금지됐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군도 3호선 피암터널 사면에서 또 산사태가 났습니다.
강원도 정선군은 어제 오후 6시 반쯤 피암터널 인근 사면에서 13,000톤가량의 암석이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9일 낮 12시 반쯤 300톤의 암석이 무너져 피암터널을 덮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정선군은 해당 구간에 낙석이 이틀 연속 두 차례 발생해 지난 7일부터 터널 진입 구간에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피암터널은 낙석이 발생하기 쉬운 도로나 철길을 위해 만든 터널로, 경사면이 험준해 그물이나 옹벽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하는 낙석 피해 방지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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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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