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일정 관리자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4일) 오전, 당 대표 경선 당시 송 전 대표의 일정을 관리했던 이 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국회 사무처를 추가 압수수색 한 검찰은, 수수자로 특정한 의원들뿐만 아니라 송 전 대표 전직 보좌진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기록도 확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14일) 오전, 당 대표 경선 당시 송 전 대표의 일정을 관리했던 이 모 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돈봉투가 오간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의원 모임 참석자를 관리한 것으로 보고, 수수 의원을 특정하기 위해 압수수색 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이 씨가 돈봉투 살포와 관련해 송 전 대표에게 지시를 받거나 이를 보고했는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작년 4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국회 본관 외교통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모임과 의원회관에서 3백만 원씩 든 봉투 20개가 민주당 의원 20명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국회 사무처를 추가 압수수색 한 검찰은, 수수자로 특정한 의원들뿐만 아니라 송 전 대표 전직 보좌진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기록도 확보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절교하자는 말에 살해" 여고생 알고 보니 학폭 가해자
- "충전금이 사라졌다" 스타벅스앱 해킹시도에 800만 원 도용 [앵커리포트]
- 프랑스 대통령 관저에 '잘린 손가락' 배달...경찰 수사
- 무정자증 남편의 충격 제안...정자 제공 받아 아이 낳았더니 내 아이 아니다?
- 바이든 "내가 프리고진이면 음식 조심할 것"…독살 경고
- '초코파이'에 분노한 김여정...북한, 대북전단 전격 공개한 이유 [Y녹취록]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백두산 호랑이' 중국 민가 습격...농민 물고 달아나
- "돼지불백 50인분"…이번에는 군 간부 사칭 '노쇼'까지?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민주당 "당 차원 입장 아냐"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