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와 2.5경기 차 7위’ KT 이강철 감독 “후반기엔 한화·KIA전이 승부처 될 것 같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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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KIA전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
KT위즈 이강철 감독이 13일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일전(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지난 79경기를 돌아봤다.
이 감독은 "우리가 한화와 KIA전이 많이 남았다. 이게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한다. KIA한테 우리가 많이 졌다. 한화는 선발진이 좋다. 현재 (SSG, LG, 삼성을 제외한)7개팀 중에 가장 강하다"라고 분석했다.
KT는 전반기 동안 한화와 6번 경기해 1승4패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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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기자] “한화와 KIA전이 승부처가 될 것 같다.”
KT위즈 이강철 감독이 13일 KBO리그 전반기 마지막 일전(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지난 79경기를 돌아봤다.
이 감독은 “최근 KIA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연패를 했지만, 중간계투진이 지쳤기 때문이다. 선발투수들은 2-3점만 내주고 잘 던졌다. 특히 엄상백이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중간계투진이 충전하고 후반기를 시작하면 괜찮을 듯 하다”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치른 KIA전에서 엄상백(7일·7이닝 2실점), 고영표(8일·7이닝 3실점), 배제성(9일·5.1이닝 3실점) 호투했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3연패에 빠졌다.
이 감독은 “(조)용호가 엄지발가락에 금이 갔다. 용호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강)백호가 돌아왔고, 우리팀은 부상자가 거의 다 돌아왔다. 이는 다른 팀도 마찬가지”라며 “결국 운과 선발 싸움이다. 기싸움에서 안 밀려야 한다”라고 했다.
이 감독은 “부상 없이 후반기를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우리팀은 선참이 많은데 나름대로 잘 온 것 같다”라며 후반기 경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와 KIA타이거즈를 꼽았다.
이 감독은 “우리가 한화와 KIA전이 많이 남았다. 이게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한다. KIA한테 우리가 많이 졌다. 한화는 선발진이 좋다. 현재 (SSG, LG, 삼성을 제외한)7개팀 중에 가장 강하다”라고 분석했다.
KT는 전반기 동안 한화와 6번 경기해 1승4패1무를 기록했다. KIA와는 7번 붙어 1승6패를 올렸다. 절대적 약세다. 이 감독은 상승세를 탄 한화와 KIA에 내리 연패를 당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KT는 전반기를 7위로 마쳤다.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9연패에 빠지며 리그 9위까지 내려갔지만, 6월을 승률 1위(0.652·15승8패)로 마치며 순위를 끌어올려 7위로 마무리했다. 4위 NC 다이노스와 불과 2.5경기 차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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